㈜참솔테크 장성철 대표, ’면진이중마루‘ 국내 최초 조달청 우수조달제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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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1 10:26
[스페셜경제 = 김진우 기자] 최근 몇 년간 전국에서 크고 작은 지진을 경험하면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에 있어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이 분명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지질구조상 큰 단층대가 영남지역에 분포하며, 이것은 언제든지 지진이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것으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공공시설물 기준으로 내진율은 43.7%에 불과하다.
때문에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물건에 충격이 고스란히 가해지게 되며, 특히 대형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건물 안에 위치해 있는 고가의 설비나 문화재, 위험시설 등이 손상되는 것은 막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공공기관과 민간건축물의 90% 이상이 내진 및 면진 설계가 되어있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가 가능한 일본의 상황과 대비되는 점이다.
지진과 같은 예측하지 못한 재해가 발생했을 때 최대한 물건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 해 손상을 막아주는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있다.
그동안 지진재해를 경감시키는 진재(震災) 대책 분야를 선도해 온 ㈜참솔테크(대표 장성철)가 바로 그 기업이다.
이 기업이 개발한 제품은 면진테이블, 면진이중마루, 내진이중마루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특화된 면진설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면진기술은 내진기술보다 한 차원 높은 지진 피해 방지기술. 내진건물은 상층부로 갈수록 큰 충격이 가해지는데 반해 면진건물은 건물 전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해준다.
또한 면진장치를 도입하면 재해 발생 시 건물이 붕괴되기 전까지 정상적으로 설비를 운용할 수 있으며, 피해가 발생한 후 빠른 복구와 설비의 빠른 정상운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내진건물이라 할지라도 장비보호를 위해 면진장치를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참솔테크 장성철 대표의 설명이다.
특히 이 기업의 면진이중마루는 그 우수성이 입증되어 국내 최초로 조달청 우수조달제품으로 등록되었다.
우수조달제품은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기술이나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지정된 제품으로, 수요가 있는 각 국가기관에 조달하게 된다.
우수조달제품 제도는 입찰 절차가 아닌 쇼핑몰에서 클릭으로 수의계약이 성사되는 간단한 계약절차와 조달청이 품질을 보장함으로 구매 공무원에게는 면책특권이 주어지고 감사를 받지 않는 등 구매 공무원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도이다.
㈜참솔테크는 우수조달제품 지정으로 광주시청, 서울 중구청 등 다수의 지자체와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등 다수의 공공기관에 조달청 수의계약으로 납품 구축을 완료하였다.
일반적으로 면진설비는 리히터 규모 6.3까지 견딜 수 있도록 제작하고 있는데, 참솔테크의 기술력으로 제작한 설비는 규모 8.3까지 견딜 수 있다. 이는 에너지 규모로만 보면 900배 가량 더 많은 에너지를 견딜 수 있는 셈이다.
면진이중마루 공법은 세계 정상수준의 ‘Telcordia GR63 Core Zone 4' 국제통용 규격 시험을 통과하였고, 이 점을 인정받아 국내 다양한 기관에서 시공 요청을 받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경주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이후 경주박물관, 진주박물관, 김해박물관 등 문화재를 지진에서 보호하기 위한 면진장치를 납품하기도 하였으며,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한국전력공사, 고리원자력발전소 등 국내 여러 중요시설에 적용되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장 대표는 지난 2012년 ㈜참솔테크를 설립하고 국가기간전략산업인 전산·통신·전력 설비를 지진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면진기술 연구에 매진해왔다.
그 결과 과거에는 방재분야가 취약한 수준에 머물러 있어 외국 제품에 의존도가 높았으나, 장 대표의 노력 끝에 모든 부품개발 및 생산이 자체적으로 이뤄져 100% 국산화 되었다.
참솔테크가 보유한 지진관련 특허만 12건이며, 면진테이블과 면진이중마루는 중소기업청 성능인증도 획득하였다.
한편, 장 대표는 “재해는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막대한 피해를 남긴다”며 “이러한 재해를 막을 수 없다면, 철저한 준비를 통해 그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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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지질구조상 큰 단층대가 영남지역에 분포하며, 이것은 언제든지 지진이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것으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공공시설물 기준으로 내진율은 43.7%에 불과하다.
때문에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물건에 충격이 고스란히 가해지게 되며, 특히 대형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건물 안에 위치해 있는 고가의 설비나 문화재, 위험시설 등이 손상되는 것은 막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공공기관과 민간건축물의 90% 이상이 내진 및 면진 설계가 되어있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가 가능한 일본의 상황과 대비되는 점이다.
지진과 같은 예측하지 못한 재해가 발생했을 때 최대한 물건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 해 손상을 막아주는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있다.
그동안 지진재해를 경감시키는 진재(震災) 대책 분야를 선도해 온 ㈜참솔테크(대표 장성철)가 바로 그 기업이다.
이 기업이 개발한 제품은 면진테이블, 면진이중마루, 내진이중마루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특화된 면진설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면진기술은 내진기술보다 한 차원 높은 지진 피해 방지기술. 내진건물은 상층부로 갈수록 큰 충격이 가해지는데 반해 면진건물은 건물 전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해준다.
또한 면진장치를 도입하면 재해 발생 시 건물이 붕괴되기 전까지 정상적으로 설비를 운용할 수 있으며, 피해가 발생한 후 빠른 복구와 설비의 빠른 정상운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내진건물이라 할지라도 장비보호를 위해 면진장치를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참솔테크 장성철 대표의 설명이다.
특히 이 기업의 면진이중마루는 그 우수성이 입증되어 국내 최초로 조달청 우수조달제품으로 등록되었다.
우수조달제품은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기술이나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지정된 제품으로, 수요가 있는 각 국가기관에 조달하게 된다.
우수조달제품 제도는 입찰 절차가 아닌 쇼핑몰에서 클릭으로 수의계약이 성사되는 간단한 계약절차와 조달청이 품질을 보장함으로 구매 공무원에게는 면책특권이 주어지고 감사를 받지 않는 등 구매 공무원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도이다.
㈜참솔테크는 우수조달제품 지정으로 광주시청, 서울 중구청 등 다수의 지자체와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등 다수의 공공기관에 조달청 수의계약으로 납품 구축을 완료하였다.
일반적으로 면진설비는 리히터 규모 6.3까지 견딜 수 있도록 제작하고 있는데, 참솔테크의 기술력으로 제작한 설비는 규모 8.3까지 견딜 수 있다. 이는 에너지 규모로만 보면 900배 가량 더 많은 에너지를 견딜 수 있는 셈이다.
면진이중마루 공법은 세계 정상수준의 ‘Telcordia GR63 Core Zone 4' 국제통용 규격 시험을 통과하였고, 이 점을 인정받아 국내 다양한 기관에서 시공 요청을 받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경주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이후 경주박물관, 진주박물관, 김해박물관 등 문화재를 지진에서 보호하기 위한 면진장치를 납품하기도 하였으며,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한국전력공사, 고리원자력발전소 등 국내 여러 중요시설에 적용되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장 대표는 지난 2012년 ㈜참솔테크를 설립하고 국가기간전략산업인 전산·통신·전력 설비를 지진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면진기술 연구에 매진해왔다.
그 결과 과거에는 방재분야가 취약한 수준에 머물러 있어 외국 제품에 의존도가 높았으나, 장 대표의 노력 끝에 모든 부품개발 및 생산이 자체적으로 이뤄져 100% 국산화 되었다.
참솔테크가 보유한 지진관련 특허만 12건이며, 면진테이블과 면진이중마루는 중소기업청 성능인증도 획득하였다.
한편, 장 대표는 “재해는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막대한 피해를 남긴다”며 “이러한 재해를 막을 수 없다면, 철저한 준비를 통해 그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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